21세기 중반, 국가의 개념이 사라져 전세계는 '세계정부'라는 통합된 국가가 되었다. 세계정부는 재난의 규모가 커지는 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거대기업 '지오노이드'와 협조해 '레스톨 특수구조대'를 창설한다. 레스톨 특수구조대는 궤도상에서 대기하다가 재난이 일어난 장소로 '쉘 다이버'를 통해 대기권 진입, 5대의 특수구조로봇 '레스톨'로 구조를 행하며 지구의 어떤 장소이건 30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한국의 강마루 역시 레스톨의 조종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레스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차출되지만, 구조 상황을 게임으로 밖에 생각하지 못해 다른 대원들과 충돌을 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