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꿈꾸는 중학생 모브. 자칭 영능력자인 레이겐의 상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는 어느 날 퇴마 의뢰를 받고 직접 악령이 등장한다는 장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