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7년, 그 당시 태양계의 각 혹성은 위사차 공간을 여는 일종의 위프게이트로 맺어져 있었다. 이 게이트에서 위상차 공간을 통과함으로써 인류는 태양계 내의 이동을 시간적으로 대폭 단축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인간의 활동영역은 무한히 확장되어 갔지만, 게이트 개발중의 사고로 지구는 황페해졌고 다른 혹성들도 트랜스모밍을 위한 인류나 문화가 모여들어 세계는 혼돈사애예 있다. 이 우주를 '비밥'호로 날아다니며 상금이 걸린 범죄라를 잡는 스파이크와 젯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에 수수께끼의 여자 페이나와 개 아인이 등장하여 사건은 더욱 복잡해져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