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택시로 세계일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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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 루이 팔머는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솔라택시’를 만들어 세계 일주를 떠난다. 어린 시절의 꿈으로부터 시작된 계획이 장장 18개월에 걸친 대 모험으로 발전한 것이다. 2007년 숱한 고비를 넘어야 하는 대장정을 시작한 루이 팔머는 태양광 택시로 전 세계를 돌며 그 나라의 왕자, 영화배우, 유명 정치인, 과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택시’에 태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세계의 보통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에게 태양광이 기능적이고 효율적이며 무엇보다 의존할 수 있는 에너지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탄소 배출 제로의 자동차는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