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3분

파키스탄의 여성 독립영화 감독 아파아 나다니엘의 장편데뷔작. 파키스탄의 산에서 시작되어 도로 위에서 끝나는 이 이야기는 정략결혼을 앞둔 어린 딸을 데리고 도망치는 어머니와, 모녀의 탈출을 돕게 되는 한 트럭 운전수의 기나긴 여정을 그린다.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일을 딸에게만은 물려주지 않겠다는 어머니의 모성과 강인한 의지는 산처럼 거대한 야만적 관습을 뛰어넘는 기적을 만들어낸다.


파키스탄의 여성 독립영화 감독 아파아 나다니엘의 장편데뷔작. 파키스탄의 산에서 시작되어 도로 위에서 끝나는 이 이야기는 정략결혼을 앞둔 어린 딸을 데리고 도망치는 어머니와, 모녀의 탈출을 돕게 되는 한 트럭 운전수의 기나긴 여정을 그린다.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일을 딸에게만은 물려주지 않겠다는 어머니의 모성과 강인한 의지는 산처럼 거대한 야만적 관습을 뛰어넘는 기적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