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조반니

돈 조반니

3시간 4분
바람둥이 돈 조반니는 기사장의 딸인 돈나 안나에게 반해 밤중에 침입하지만 기사장과 맞닥뜨려 그를 죽이고 도망친다. 두 번째 여인 돈나 엘비라는 조반니에게 헌신하지만 또다시 버림받는다. 한편 그녀에게서 도망친 조반니는 결혼식에서 신부 체를리나를 보고 반하지만, 엘비라의 폭로로 무산된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전혀 죄책감이 없는 돈 조반니는 엘비라의 하녀를 유혹하려고 레포렐로와 옷을 바꿔 입고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하고, 자신이 결투로 죽인 기사장의 무덤 앞에서 장난으로 기사장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기도 한다. 돈 조반니에게 당한 안나, 오타비오, 엘비라, 체를리나, 마제토는 다 함께 보복을 하려고 기회를 노리지만, 기사장의 석상, 그러니까 ‘기사장 귀신’이 한발 앞서 복수를 하러 온다. 기분 좋은 저녁식사 자리에 말을 타고 들어온 석상은 돈 조반니에게 거짓과 사기로 점철된 바람둥이의 삶을 회개하라고 명하지만, 돈 조반니는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회개를 거부하고 당당하게 버티다가 결국 지옥불로 떨어진다.
돈 조반니

돈 조반니

3시간 4분
바람둥이 돈 조반니는 기사장의 딸인 돈나 안나에게 반해 밤중에 침입하지만 기사장과 맞닥뜨려 그를 죽이고 도망친다. 두 번째 여인 돈나 엘비라는 조반니에게 헌신하지만 또다시 버림받는다. 한편 그녀에게서 도망친 조반니는 결혼식에서 신부 체를리나를 보고 반하지만, 엘비라의 폭로로 무산된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전혀 죄책감이 없는 돈 조반니는 엘비라의 하녀를 유혹하려고 레포렐로와 옷을 바꿔 입고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하고, 자신이 결투로 죽인 기사장의 무덤 앞에서 장난으로 기사장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기도 한다. 돈 조반니에게 당한 안나, 오타비오, 엘비라, 체를리나, 마제토는 다 함께 보복을 하려고 기회를 노리지만, 기사장의 석상, 그러니까 ‘기사장 귀신’이 한발 앞서 복수를 하러 온다. 기분 좋은 저녁식사 자리에 말을 타고 들어온 석상은 돈 조반니에게 거짓과 사기로 점철된 바람둥이의 삶을 회개하라고 명하지만, 돈 조반니는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회개를 거부하고 당당하게 버티다가 결국 지옥불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