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에 필요한

이 별에 필요한

13분
영복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전 남자 친구 봉구가 새 여자 친구와 바다에 온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홧김에 그에게 이단옆차기를 날리며 등장한다. 그녀는 절대 헤어져 줄 수 없다고 소란을 피우고, 봉구는 이제 그만 놓아달라고 애걸복걸한다. 영복은 이별의 조건으로 지금 당장 춤을 추라고 한다. 봉구가 막상 춤을 추기 시작하자, 영복은 과거 봉구가 고백했던 그 밤을 회상한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전 남자친구 봉구가 새 여자 친구와 바다에 온 걸 우연히 발견한 영복. 그녀는 절대 헤어져 줄 수 없다고 소란을 피우고, 봉구는 이제 그만 놓아달라고 애걸복걸한다. 영복은 이별의 조건으로 지금 당장 춤을 추라고 한다. 봉구가 막상 춤을 추기 시작하자, 영복은 과거 봉구가 고백 했던 그 밤을 회상한다. 이별의 몸짓과 사랑의 몸짓은 같다. 이 ‘별’은 우리를 절망하게 하지만, 동시에 그 몸짓을 언제나 가능하도록 해주기에 그리 절망적이지 만은 않다. (2014년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_엄준석)
이 별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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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복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전 남자 친구 봉구가 새 여자 친구와 바다에 온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홧김에 그에게 이단옆차기를 날리며 등장한다. 그녀는 절대 헤어져 줄 수 없다고 소란을 피우고, 봉구는 이제 그만 놓아달라고 애걸복걸한다. 영복은 이별의 조건으로 지금 당장 춤을 추라고 한다. 봉구가 막상 춤을 추기 시작하자, 영복은 과거 봉구가 고백했던 그 밤을 회상한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전 남자친구 봉구가 새 여자 친구와 바다에 온 걸 우연히 발견한 영복. 그녀는 절대 헤어져 줄 수 없다고 소란을 피우고, 봉구는 이제 그만 놓아달라고 애걸복걸한다. 영복은 이별의 조건으로 지금 당장 춤을 추라고 한다. 봉구가 막상 춤을 추기 시작하자, 영복은 과거 봉구가 고백 했던 그 밤을 회상한다. 이별의 몸짓과 사랑의 몸짓은 같다. 이 ‘별’은 우리를 절망하게 하지만, 동시에 그 몸짓을 언제나 가능하도록 해주기에 그리 절망적이지 만은 않다. (2014년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_엄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