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치
81년부터 86년 11월까지 일본 만화잡지 에 연재된 청춘 스포츠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원작은 6년간 26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 되었고, 아다치 미쓰루란 작가를 스타덤에 올려 놓았다.
우에스기 타츠야와 카즈야는 분간이 안될 정도로 빼닮은 쌍둥이 형제. 그렇지만 성격은 정반대다. 형인 타츠야는 천하 태평인 낙천가이며 노력이란글자 하곤 거리가 멀어 아우에게 뒤처진다는 평을 듣는다. 아우 카즈야는 노력가로서 우등생인데다 메이셰이 야구부 에이스 투수다. 한 편 이웃에 사는 이시쿠라 미나미는 어릴적부터 이들 형제와 함께 자라온 소꼽친구. 이들 셋은 커가면서 미묘한 삼각관계를 만들어간다. 양가 부모는 카즈야와 미나미가 결혼하길 은근히 바라고 타츠야 또한 그런 분위기를 인정하지만 미나미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모호한 태도를 취한다. 세사람은 나란히 같은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타츠야는 권투부에, 카즈야는 야구부에 들어간다. 미나미는 야구부의 매니저로 발탁되어 카즈야가 고시엔(일본 전국 고교 야구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꿈꾼다. 여름의 고시엔 대회 지역 예선에서 1학년 에이스로 데뷔한 카즈야는 메이세이 야구부에 승리를 안기며 승승장구 한다. 같은 날 타학교 대항 권투시합에서 미나미와의 약속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패하고만 타즈야. 그날 저녁 의기소침해 있는 타츠야에게 미나미는 첫 키스를 선물한다. 순조로운 승리로 예선 결승까지 올라간 카즈야는 결승전이 있는 날 경기장으로 가던 도중 어린 아이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충격을 받은 타츠야와 미나미. 타츠야는 여름이 지난 후 동생의 뒤를 이어 야구부의 에이스 자리에 서고 미나미는 카즈야를 잊기 위해 신체조부에 들어가 고교 신체조계의 스타가 된다. 그녀는 타츠야에게 카즈야가 못 다 이룬 꿈인 고시엔 우승을 이루하고 부탁한다. 그동안 동생의 그림자 때문에 실의와 좌절에 빠지기도 했던 타츠야는 고시엔 예선 결선에서 마지막 순간에 동생의 영혼과 하나가 되어 극적인 승리를 해내고 드디어 고시엔에 출전하게된다. 고시엔 대회 개회식 날 아침 타츠야는 신체조 전국 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초조해있는 미나미에게 달려가 그 동안 억눌러온 사랑을 고백한다. 타츠야에게 입맞춤하는 미나미. 장면이 바뀌어 미나미와 동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타츠야의 책상 위엔 고시엔 전국 우승패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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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부터 86년 11월까지 일본 만화잡지 에 연재된 청춘 스포츠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원작은 6년간 26권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 되었고, 아다치 미쓰루란 작가를 스타덤에 올려 놓았다.
우에스기 타츠야와 카즈야는 분간이 안될 정도로 빼닮은 쌍둥이 형제. 그렇지만 성격은 정반대다. 형인 타츠야는 천하 태평인 낙천가이며 노력이란글자 하곤 거리가 멀어 아우에게 뒤처진다는 평을 듣는다. 아우 카즈야는 노력가로서 우등생인데다 메이셰이 야구부 에이스 투수다. 한 편 이웃에 사는 이시쿠라 미나미는 어릴적부터 이들 형제와 함께 자라온 소꼽친구. 이들 셋은 커가면서 미묘한 삼각관계를 만들어간다. 양가 부모는 카즈야와 미나미가 결혼하길 은근히 바라고 타츠야 또한 그런 분위기를 인정하지만 미나미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모호한 태도를 취한다. 세사람은 나란히 같은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타츠야는 권투부에, 카즈야는 야구부에 들어간다. 미나미는 야구부의 매니저로 발탁되어 카즈야가 고시엔(일본 전국 고교 야구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꿈꾼다. 여름의 고시엔 대회 지역 예선에서 1학년 에이스로 데뷔한 카즈야는 메이세이 야구부에 승리를 안기며 승승장구 한다. 같은 날 타학교 대항 권투시합에서 미나미와의 약속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패하고만 타즈야. 그날 저녁 의기소침해 있는 타츠야에게 미나미는 첫 키스를 선물한다. 순조로운 승리로 예선 결승까지 올라간 카즈야는 결승전이 있는 날 경기장으로 가던 도중 어린 아이를 구하려다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충격을 받은 타츠야와 미나미. 타츠야는 여름이 지난 후 동생의 뒤를 이어 야구부의 에이스 자리에 서고 미나미는 카즈야를 잊기 위해 신체조부에 들어가 고교 신체조계의 스타가 된다. 그녀는 타츠야에게 카즈야가 못 다 이룬 꿈인 고시엔 우승을 이루하고 부탁한다. 그동안 동생의 그림자 때문에 실의와 좌절에 빠지기도 했던 타츠야는 고시엔 예선 결선에서 마지막 순간에 동생의 영혼과 하나가 되어 극적인 승리를 해내고 드디어 고시엔에 출전하게된다. 고시엔 대회 개회식 날 아침 타츠야는 신체조 전국 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초조해있는 미나미에게 달려가 그 동안 억눌러온 사랑을 고백한다. 타츠야에게 입맞춤하는 미나미. 장면이 바뀌어 미나미와 동등한 위치에 서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타츠야의 책상 위엔 고시엔 전국 우승패가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