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 베케트(Maxwell Beckett: 에드워드 우드워드 분)의 소설을 탐독하던 신문사 여기자 니키(Nikki Page: 제시카 런디 분)는 우연히 건너편 아파트에서 한 여자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이미 시체는 사라져버린 후였다. 니키는 작가 맥스웰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그 역시 다른 이들처럼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런 맥스웰을 설득, 간신히 도움을 얻는데 성공한 니키는 수사에 착수, 3년전에도 똑같은 유형의 살인이 있었음을 밝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