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연발

ALL · 평균 2.8 · 2009
<사고 연발>은 미국 시골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운명과 불행에 대한 정렬적이고 감동적인 영화다. 1980년대 뉴잉글랜드의 깔끔히 정돈된 정원은 문제 많은 콘웨이 가족과는 대조되어 보인다. 홀로 힘들게 가정을 이끌어가는 엄마 글로리아(지나 데이비스)는 종종 신랄한 말을 쏟아내고 아들들은 천방지축이다. 막내아들 빌리는 자기 가족을 파멸시킨 사고를 포함해서 여러 건의 비참한 사고를 목격했다. 천성이 착한 빌리는 이미 통제력을 잃은 세상에서 골칫거리 이웃주민과 재미있는 범죄 행위에 동참한다. 빌리의 가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죄, 진실, 자아 발견의 연속적인 충돌이 필요한 것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