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나이
고려 중엽, 고려에서는 원나라에 처녀들까지 포함하는 조공을 드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방방곡곡의 처녀들은 남장을 하고 숨어살아야만 했다. 그 가짜 사나이를 이름하여 가시나이라 하였으니, 조정에서는 공녀제도를 폐지케 하기 위하여 원나라에 사신을 보내기에 이른다. 그 무렵 사신의 약혼녀인 가시나이가 공녀로 잡혀가게 되었다. 때마침 원나라에 가서 공녀제도를 폐지시키고 돌아오던 사신이 그 가시나이를 구출하게 되어 두 사람은 안심하고 결합하게 되었다.

가시나이
고려 중엽, 고려에서는 원나라에 처녀들까지 포함하는 조공을 드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방방곡곡의 처녀들은 남장을 하고 숨어살아야만 했다. 그 가짜 사나이를 이름하여 가시나이라 하였으니, 조정에서는 공녀제도를 폐지케 하기 위하여 원나라에 사신을 보내기에 이른다. 그 무렵 사신의 약혼녀인 가시나이가 공녀로 잡혀가게 되었다. 때마침 원나라에 가서 공녀제도를 폐지시키고 돌아오던 사신이 그 가시나이를 구출하게 되어 두 사람은 안심하고 결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