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의 말로

19 · 평균 3.4 · 1991 · 2시간
제인과 브랜치 자매는 헐리웃에서 한때는 날리던 인기 배우들이었다. 그러나 일시적인 자동차 사고로 이 자매의 운명은 어두운 사향길로 접어든다. 제인은 어려서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총망받는 헐리웃의 아역 스타. 유망한 동생의 그림자 속에 자라면서 제인의 인기세가 점차 빛을 잃고 브랜치가 더욱 커가는 현상을 맞이하게 된다. 주위로부터의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제인은 자기 연민에 빠져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마약과 알콜로 자신을 숨기려 한다. 점차 제인은 편집증세로 발전되어 가던 중 스튜디오에서의 만취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브랜치는 마비상태로 제인은 그녀의 간호병으로 만들고 마는 기구한 운명의 수레바퀴. 그들의 삶은 감금된 희생자로서 끔찍스런 충돌, 시기, 고통이 얽혀진 신경전의 지옥이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