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

마드리드, 뉴욕, 로마, 뚤루스, 이집트 등 세계 각국 마피아의 조직책임자들이 처참하게 살해된다. 이에 비상이 걸린 마피아 조직의 수뇌부는 크리스티앙이라는 전문킬러를 고용하는데 그에 의해 살인자의 정체가 이태리계나 독일게의 남자로서 수개 국어에 능통하고 높은 지적 수준과 고도의 변장술을 구사하는 가미가제(El Kamikaze: 자신토 몰리나 분)라는 예명의 킬러임이 드러나게 되고 신출귀몰하는 가미가제의 살인동선을 따라 크리스티앙은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교묘하게 포위망을 피해 다니며 살인을 저지르는 가미가제의 무자비한 도살에 전율을 느끼지만 전문적인 킬러의 입장에서 라이벌 의식을 느낀 크리스티앙은 그를 잡을 투지에 불타 오른다. 그러나 그를 고용한 바제조직의 간부들을 너무 많은 비밀을 알고있는 크리스티앙에게 가미가제의 근거지를 폭로하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