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모정

알라바마의 한 작은 마을. 마리 힐리 부인(Marie Hilley: 주디스 라이트 분)은 얼마전 원인불명의 병으로 남편을 잃고 그 딸마저 비슷한 증상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 남편과의 사별 후 걸려오는 괴전화, 괴편지에 방화까지 저질러지고. 원점을 맴도는 수사에 지쳐있던 경찰은 어느날 악화된 재정 상태에도 불구하고 딸의 생명보험금만은 제때 지불된 사실에 의심을 품게 되고 때마침 비소중독이라는 검진결과로 수사는 급진전된다. 배우자 살해혐의로 기소된 마리 힐리 부인. 그러나 며칠 후 가석방 상태에서 종적을 감추고 사건은 또다시 미궁에 빠져든다. 조그만 항구도시에서 신분을 위장,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마리.


알라바마의 한 작은 마을. 마리 힐리 부인(Marie Hilley: 주디스 라이트 분)은 얼마전 원인불명의 병으로 남편을 잃고 그 딸마저 비슷한 증상으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 남편과의 사별 후 걸려오는 괴전화, 괴편지에 방화까지 저질러지고. 원점을 맴도는 수사에 지쳐있던 경찰은 어느날 악화된 재정 상태에도 불구하고 딸의 생명보험금만은 제때 지불된 사실에 의심을 품게 되고 때마침 비소중독이라는 검진결과로 수사는 급진전된다. 배우자 살해혐의로 기소된 마리 힐리 부인. 그러나 며칠 후 가석방 상태에서 종적을 감추고 사건은 또다시 미궁에 빠져든다. 조그만 항구도시에서 신분을 위장,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