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고 삶에 희망을 주는 가족 영화. 가족의 우애와 사랑을 다룬 일본영화의 최근 경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결손 가정, 이지매 등의 사회문제와 아들과 아버지의 사랑을 다룬다. 인물들이 상투적이지 않아 신선하다.  3년전 남편을 잃은 마유미(Mayumi)는 아들 카이(Kai)와 함께 바쁘게 살아간다. 그녀는 어느 날 카이의 낯선 행동을 발견한다. 그는 뭔가 숨기는 듯 하더니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카이는 그가 하늘에서 온 아빠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