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가의 욕망

15 · 1996 · 2시간
패션의 거리 7번가에 위치한 브리미어, 한 남자가 이 회사의 금고에서 50만 달러의 돈과 총을 꺼내 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그는 브리미어의 창립자인 제이콥의 아들 미첼이다. 그의 횡령으로 회사는 타격을 입게 되고, 노령의 창립자 에이브 제이콥은 브리미어로 다시 돌아와 회사를 운영하기도 한다. 그러나 브라미어는 에이컨 그룹의 부채로 부도위기에 몰리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그 지역 마피아에게 상납금까지 빚져 이중 부담을 안게된다. 한편 에이컨 그룹의 부사장 톰 에이컨은 브리미어를 살리고 그 운영권을 갖고자, 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기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자신이 직접 회사를 운영하며 회사를 살리고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는 나딘, 그녀는 비밀리에 안토니와 에이컨을 만나 밀약을 하게 된다. 그것은 에이컨 그룹에게 디자인에 관해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33%의 지분을 주고, 마피아에게 10%의 지분을 주며 그들이 더이상 아버지를 해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 한편 나딘의 사장이던 노만은 그녀를 상대로 계약파손의 소송을 내게 되고, 나딘은 다시 한번 위기를 맞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