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거리

1963년 펜실베니아주 클락스빌(Clarksville), 80명의 광부가 매몰되는 탄광 사고를 배경으로 노조 운동의 내용으로 한 실화를 그린 영화.   {법원의 판결에 의해 미국 광산 노조 위원장 선거는 다시 실시되었고, 재선거에서 토니 보일(Tony Boyle)는 낙선하였다. 폴 길리(Paul Gilly), 클로드 빌리(Claude Vealey), 버디 마틴(Buddy Martin)은 일급 살인죄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알버트 패스(Albert Pass)와 윌리암 프레터(William Prater)는 일급 살인죄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안네트 길리(Annette Gilly)는 검찰측 증인으로 나선 후, 모처에서 가명으로 살고 있다. 실러스 허드레스톤(Silous Huddleston은 진폐증으로 사망했다. 토니 보일(Tony Boyle)은 쟉 야브론스키(Jock Yablonski), 그리고 부인과 딸의 살인 교사죄로 유죄선고를 받고 1985년 감옥에서 사망했다.}   광부 노조위훤회의 임원으로서 광부들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쟈크 야블론 스키는 장성한 아들, 딸과 부인이 차려준 멋진 생일파티를 맞는다. 그러나 그가 일하는 클라크스빌 펜실베니아 탄광에 갱도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80명의 광부들이 죽음을 당 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사고현장에 나타난 광부 노조위원장 토니 보일은 광산주를 옹 호하는 말만 하고 사라진다. 이에 격분한 쟈크는 토니에 대항하여 전미 광부 노조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 한편 쟈크가 광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게 되자 불안을 느끼게 된 토니는 사람을 시켜 쟈크를 제거하려 한다. 쟈크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허수아비 노조에 대항하여 열렬한 투쟁을 벌이지만 선거는 토니의 승리로 끝난다. 그렇지만 쟈크의 가족들은 선거과정에 의문을 품고 조사하여 부정이 있었음을 밝혀내 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