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14분

해가 저물어 가고, 마지막 촬영 분량만을 남겨둔 채 스태프와 배우들은 카메라 배터리가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다. 조감독은 어떻게든 촬영을 마무리할 방법을 고민하지만, 정작 감독은 자리에 보이지 않는다.


해가 저물어 가고, 마지막 촬영 분량만을 남겨둔 채 스태프와 배우들은 카메라 배터리가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다. 조감독은 어떻게든 촬영을 마무리할 방법을 고민하지만, 정작 감독은 자리에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