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ALL · 평균 2.6 · 2012 · 10분
한 남자가 홀로 선 나무에서 나뭇가지 하나를 베어낸다. 이 나무의 밑동에는 한 젊은 사이클리스트를 위한 사당이 있다. 상실의 비탄에 빠져있는 남자는 베어낸 가지를 완벽한 나무블록으로 만들어 경륜장 트랙에 설치해 아들의 죽음을 추모한다. (제 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