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가 삶의 일부인 핀란드. 증기 속에서 핀란드 사람들은 몸과 영혼을 깨끗이 씻어낸다. 카메라는 핀란드 곳곳의 사우나들을 돌며 벌거벗은 이들의 사랑, 죽음, 탄생 그리고 우정에 관한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핀란드식 사우나 토크 하지만 가볍지 않은 않은 인생의 이야기. [2010년 제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