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금성

11분

한강 다리, 한 20대 여성과 남성이 난간에 기대어 서있다. 흙수저라는 현실에 치여 생을 끝내려 온 둘에겐 길가에 지나다니는 차 소리보다 한강 물소리가 더욱 크게 들린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강 다리, 한 20대 여성과 남성이 난간에 기대어 서있다. 흙수저라는 현실에 치여 생을 끝내려 온 둘에겐 길가에 지나다니는 차 소리보다 한강 물소리가 더욱 크게 들린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