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코는 남편 케이조와 결혼 10년째지만 아이가 없다. 이들은 아이를 갖기위해 배란일에 맞춰 부부관계를 하는 등 노력한다. 하지만 배란일에 케이조의 출장으로 홀로 남은 아야코는 회사 일로 집을 찾아온 남편의 부하직원 타부치의 방문에 묘한 기대를 하고, 타부치는 이를 알아챈 듯 그녀를 품에 안는다. 거부해보지만 달아오른 몸은 타부치를 갈구하고, 아야코는 남편이 없는 사이에 타부치에게 안긴다. 케이조가 돌아오고 타부치네 부부를 저녁에 초대해 두 부부가 마주하게 된다. 타부치의 아내 시호는 타부치와 아야코의 관계를 눈치채고 케이조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한다. 어렴풋 자신들의 부정을 알게 된 부부는 스와핑까지 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아야코는 임신하고, 케이조는 타부치에게 덕분에 가문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인사 전화를 한다. 타부치는 케이조를 형이라 부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