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에서 태어난 가련한 괴물과, 또 다른 피해자 간의 동질감과 교감. 겨우 용기를 내고 나아가는 그들에게 쏟아지는 비처럼 그들이 앞으로 받아내야 할 폭력은 또 얼마나 더 지독할까.
외딴 바닷가 마을의 14살 도희는 엄마가 도망간 후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도희네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은 도희를 보호하려 하지만, 위기가 닥친다.
외딴 바닷가 마을의 14살 도희는 엄마가 도망간 후 학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도희네 마을 파출소장으로 좌천된 영남은 도희를 보호하려 하지만, 위기가 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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