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시작한 순간 축구선수일까.
알에서 깬 순간 매미일까.
자식을 낳은 순간 아버지일까.
자식에게 부여받는 것이 아닌 자신이 완성하는 것,
그렇게 우리는 아버지가 된다.
아들과 아내와 함께 만족스럽게 사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전화를 받는다.
아들과 아내와 함께 만족스럽게 사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전화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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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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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깬 순간 매미일까.
자식을 낳은 순간 아버지일까.
자식에게 부여받는 것이 아닌 자신이 완성하는 것,
그렇게 우리는 아버지가 된다.